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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레미콘 생산공장 품질관리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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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지난 8일부터 지역내 레미콘 생산공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아파트 붕괴사고 조사 결과 사고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콘크리트 품질 관리 부실에 따른 것이다.

점검에는 대구시 건축안전센터와 공사관계자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관련 전문가(건축안전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골재야적장 배수시설 및 골재 규격별 관리 여부, 일일 현장배합 보정 여부 및 재료 계량 적정 여부, 품질시험 기록 관리 현황 및 시험기구 교정 관리 실시 여부, 믹서트럭의 점검ㆍ보수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품질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레미콘 생산공장에 대헤서는 엄중조치한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며 "건축공사장과 관련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건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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