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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이 선보이는 ‘스마트가든’…치유·휴식·관광 ‘만점’
식물 정원으로 변모한 예천군청 민원실… 공기정화식물 7종으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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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종합민원과에 설치된 스마트 가든.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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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민원인이 자주 드나드는 예천군청 종합민원과에 치유·휴식·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인 스마트가든(SmartGarden)’을 꾸며 눈길을 끈다.

예천군은 종합민원과 실내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불리는 스마트 가든 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 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낮춤 효과 및 쾌적한 생활환경 추구 수요에 대응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가든 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IoT, Wi-Fi, 터치패널 등) 도입으로 관수, 조명 등을 자동화해 효율적인 식물 유지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한적인 공간에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벽면형으로 설치해 휴식과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종합민원과에 설치하는 스마트 가든 은 공기정화식물인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스노우사파이어 등 7448본을 벽면형과 파티션 형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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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종합민원과에 설치된 스마트 가든. (예천군 제공)


군은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심신치유 등 정서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실내정원 치유 휴식 효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정원 체험 후 긴장 불안 무력 등 심리적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카페테리아 형식의 휴식 공간을 추가로 확충해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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