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순천시, 탄자니아와 정원박람회 교류 활성화 나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여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대사와 함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양자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참여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 최고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초원 지대를 형성하는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통한 생태관광으로 유명한 나라다.

토골라니 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순천시와의 교류가 오늘의 만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천혜의 자연 자원을 간직한 탄자니아와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겠다”라며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의 확장을 의미하며, 자연관광으로 유명한 탄자니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토골라니 대사는 순천시 주요 관광시설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생태습지와 금당지구 기적의 도서관, 순천시 청년 창업 정책을 상징하는 '청춘창고' 등을 방문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