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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지역여행업체 경쟁력 높인다…관광상품 공공플랫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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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아일랜드GO 사업설명회 모습(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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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지역 여행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공공플랫폼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울릉관광상품 공공플랫폼 '울릉아일랜드고(GO)'를 구축해 본격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울릉아일랜드GO’ 공공플랫폼은 자체 상품으로 여행객을 모집하고 판매한다. 수준 높은 관광 서비스 제공과 저렴한 수수료·인터넷 홍보·상품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공공플랫폼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만들어져 여행업체와 관광객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울릉지역 여행사, 렌터카업체, 레저업체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체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다.

그간 울릉지역 여행업계는 수도권 대형여행사가 모집한 상품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대형여행사에 수수료를 많이 지급하다가 보니 수익이 별로 없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플랫폼을 통해 울릉지역 관광 업체들은 자체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관광객도 모집할 수 있어 기존에 대형 여행사를 통한 대행 수수료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까지 시범사업을 한 뒤 보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공플랫폼을 운영한다.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 공공플랫폼 사업을 보완해 여행업계 다양분야(숙박, 카페, 관광지 등)에서도 참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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