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210명으로 구성
포항시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 발대식을 열었다.(포항시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제60회 경북도민체전이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총괄 상황보고,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이강덕 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체육·사회단체장 등 210명의 조직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북도민체육대회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끌어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7월 15~1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치러진다.
이강덕 시장은 "12년 만에 포항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조직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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