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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청렴도 향상 속도낸다…민·관 대책협의회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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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1민간 7개 단체 및 관계 공무원등 21명으로 꾸린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발족하고 청렴도 향상 1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3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진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7개 민간단체 관계자 및 시청 국·소장 등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청렴도 향상 민·관 대책협의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 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주요 개편사항, 부서별 청렴시책 이행 추진실적 등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청렴도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로 측정해 왔으나, 이번 평가부터는 청렴체감도와 노력도를 가중 합산한 점수에 부패실태 평가 결과 등을 감점으로 반영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하고, 기관별로 1~5등급으로 구분하는 평가방식으로 전환됐다.

시는 1분기 동안 부서마다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청렴실천 다짐 서약서를 각 부서 입구에 게시하고, 청렴실천 4대 과제 배너 설치와 청렴 표찰 1600개를 개인컴퓨터에 부착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건축허가 단축처리제 운영으로 민원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청렴소리함과 청렴편지함 설치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청렴을 소재로 서한문 발송, 명함 제작, 화분 키우기, 고무인 제작 등 ‘1부서 1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했으며, 수시로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렴해피콜(HAPPY CALL)’ 상시 운영과 청렴문자 발송, 익명제보시스템(레드휘슬) 운영을 통해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진환 부시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선량한 감시자로서 역할을 함께 할 때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시정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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