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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동양대 운낌봉사단, 양돈농가 화재 복구 지원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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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운낌 봉사단이 돈사화재 현장에서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오물 세척 작업과 돈사 주변 화재 폐기물 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동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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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본교를 둔 동양대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나서 복구에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동양대 운낌봉사단은 최근 영주시 장수면 양돈 농가에 발생한 큰 화재로 복구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말을 이용, 봉사단원 13명이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돈사 내 화재 오물 세척 은 물론 돈사 주변 화재 폐기물 정리 등으로 온종일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 대표 어은이(항공서비스학과 3학년)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농장에 힘든 시기를 극복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동양대 운낌봉사단은 현재 30명의 대학생 단원으로 꾸려져 있다.

매년 농촌 일손 돕기, 생활환경 개선, 해외 교육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이어 가 고 있다.

운낌은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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