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 각 종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예천군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 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군이 부여한 사물주소는 버스?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지진대피소, 어린이공원 등이다.
군은 버스 승강장 24곳, 택시 승강장 6곳, 비상급수시설 5곳, 인명구조함 68곳, 지진대피소 17곳 등 사물주소판 128개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공용주차장 등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물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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