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지역내 농업인들의 차별화된 농업경영 유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신규 강소농 육성에 팔을 걷었다.
강소농이란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0일부터 6월까지 신규 강소농 육성을 위해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기초 과정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총 12회 48시간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후속·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한다.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방향, 농장 중장기 비전·전략 수립 및 농업 회계의 이해, 마케팅 전략 및 크로스코칭, SNS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과정 교육 수료자는 2022년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다.
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