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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림의향의 고장' 장흥, 천관산 문학숲 4월 착공
수목·초화류, 휴게공간 조성

[헤럴드경제(장흥)=박대성 기자] '문림의향(文林義鄕)'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남 장흥군이 4월부터 천관산 문학 숲 조성을 시작해 상반기 내 문학 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에 따르면 천관산 문학숲은 지난해 7월 대덕읍 천관산사랑봉사회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억 원으로 기존 나무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수목을 식재하기로 했다.

맥문동, 감국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식재, 휴게공간의 정자 및 스테시석 설치, 노면을 잔디로 마감한 드넓고 쾌적한 잔디광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장평 면민들의 제안으로 장평면 ‘호도 장군 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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