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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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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지중화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는 청송군 진보면 소재지 전경.[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청송읍 소재지 전선지중화사업에 이어 진보면 소재지에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은 진보면 소재지 중심도로(이촌리 마을회관 ~ 진보체육문화센터 2.57km)로, 사업비는 132억원(군비 101억원, 한전 25억원, 통신사 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확장과 인도정비, 상·하수도 등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협약체결을 완료했으며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전선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들을 지중화해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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