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5일부터 4월 3일까지 힘내라, 울진! 재난극복 캠페인을 전개한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울진군이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호텔에서 ‘산불피해로 상처 입은 울진을 위로해주세요’ 응원 메시지 전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힘내라, 울진! 재난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울진을 위로하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해당 기간 동안 참여 장소를 방문해 울진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25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산불피해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한 다수의 울진 업체들을 위해 “착한가게를 칭찬해주세요” 캠페인도 함께 한다.
이 기간 동안 울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착한가게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특산품을 제공한다.
군은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푼 익명의 착한가게를 계속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힘내라, 울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과 울진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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