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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민선 6기 경제부시장 역임, 광주글로벌모터스 최초 제안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이 21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이 21일 ‘일자리·교육메카 뉴딜경제혁신도시 광산 건설’을 내걸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병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제3의 광주형 일자리를 광산에 두는 캐스퍼 구청장,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만드는 뉴딜경제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2014년 고민을 모아 광주형 일자리를 세상에 내놓았고 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해 직접 광주시 공무원이 됐다” 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생활임금제를 시행했으며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에는 광주형 일자리의 정점을 찍기 위해 경제부시장이 됐다” 며 “현대차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를 탄생시켰고 캐스퍼라는 대박 상품을 출시해 일자리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 후보는 1964년생으로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최초 제안자이자 설계자로 ‘캐스퍼의 아버지’로 불린다.

민선 6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고 문재인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지역일자리 특별위원으로 활동했다. 산업과 행정을 두루 잘 아는 일자리 전문가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한편 광산구청장 선거에는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윤난실 전 청와대 비서관, 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 김익주·김학실 시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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