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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 시행
사업비 6915억원 투입 한국형 자동화 항만 목표
광양항 자동화부두 조감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국내 최초 전 영역(안벽, 이송, 야드) 자동화항만을 구축하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사업’의 총 사업비는 6915억원이며, 주요 공종은 항만자동화장비 제조·설치, 기반공사, 각종 용역(설계,감리) 및 부대비로 구성된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자동화항만 도입 확대를 목표로 하며, 추후 국내 타항만(부산진해신항, 인천신항 등)에 시공노하우 전수 및 공유로 한국형 자동화 항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광양항에 구축되는 국가 대단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설경기도 활력을 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달 국토교통부 주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통해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의 기반공사 진행이 결정됨에 따른 기초자료조사 용역을 이달 중 발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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