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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돌입…산불 국가위기경보·대통령 선거대비
주말 4급이상 간부공무원 정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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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발령 등으로 비상 근무태세에 돌입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 직원들에게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등과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골프와 음주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휴일에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정 위치 근무와 전 직원들은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비상 연락망을 유지토록 조치했다.

또한 시는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와 관련해 지역 내 30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사무에 종사 중인 직원들의 방역 관리 실태도 다시 한번 점검토록 했다.

이장식 포항부시장은 겨울 가뭄과 봄철 건조한 날씨, 강한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에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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