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 모습(으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건강과 웰빙, 행복을 상징하는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일컫는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3년동안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진다. 또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투어리즘 페어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할때마다 해당 지자체를 홍보한다.
의성군은 총 6개 분야 중 관광숙박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경북 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되면서 의성이 건강과 행복, 웰빙 도시라는 브랜드가 생겼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기존 산업이 웰니스 산업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매우 뜻깊은 일이다. 의성군이 경북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임이 이번에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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