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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구례 예산에서 불…산불 1단계 발령
전남 구례 산불로 산불 1단계 발령[산림청 제공]

[헤럴드경제(구례)=황성철 기자] 전남 구례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밤새 진화를 하고 있다.어제(25일) 낮 12시 46분쯤 구례군 간전면 효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났다.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와 소방관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이불로 현재 임야 약 20ha가 소실됐다. 현재 70%가량 진화됐으나 바람의 영향으로 마무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어제 오후 5시 30분 풍속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야간에 방화선을 구축한 산림 당국은 날이 밝은대로 주불 진화를 목표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산불은 한 주민이 농경지에서 풀을 깎는 작업을 하던 중 예초기에서 불씨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산림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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