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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심 더 깔끔하게…울릉군, 도로변 무분별한 굴착 방지책 마련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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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영천시의 지하시설물 전산화 현장 실사 모습(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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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지난2020년부터 2년간 167000만원을 투입해 도로시설물 143.74km, 상수도 100.73km, 하수도 20.42km에 대한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1994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과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를 계기로 7대 주요 지하 시설물(도로·상수·하수·전력·통신·가스)의 위치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난 사고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하시설물 DB자료는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한전,KT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하게되며 중복굴착을 사전에 방지해 예산 절감을 비롯한 교통 불편 해소, 환경오염방지 등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점용 허가 및 급수 관련 등 민원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도 DB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로와 지하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에 불필요한 이중 도로파손 및 누더기 도로를 만드는 일이 없을것으로 기대한다특히 도로 굴착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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