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주)태왕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아너스 봉사단'은 16일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5백만원 상당의 신학기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아너스 봉사단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들의 필수 학용품으로 구성된 '아너스 신학기 꾸러미'를 직접 제작, 취학을 앞둔 자녀들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 꾸러미는 1세트당 5만원 상당으로 신발주머니, 천필통, 연필깎이,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알림장 등 초등학생 1학년의 필수 학용품으로 구성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역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김수경 아너스 봉사단장은 "취학을 앞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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