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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보해 등 광주·전남 기업들, ‘임직원 건강이 우선’
지역병원과 업무협약, 시너지 창출

중흥건설 본사 사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중흥그룹 등 광주지역 주요 기업들이 임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보해양조는 지난 16일 광주시 서구 선한병원에서 김철수 보해양조 영업본부장과 정성헌 선한병원 행정원장, 박성록 진료지원센터장, 이민상 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보해양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임직원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고, 선한병원은 보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소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 주요 기업들도 임직원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광주은행은 금연, 체중 감량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9년 광주 센트센트럴병원과 ‘지정병원·진료협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흥건설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직계 가족들이 진료를 포함한 건강 상담·교육 등에 대해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이밖에 금호타이어, 유통가 등에서도 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수완센트럴병원과 중흥건설이 직원들을 비롯한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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