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방역비상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에서 하루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2803명 나왔다. 14일광주시(시장 이용섭)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전날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가 각각 1539명과 1264명 발생했다.
광주의 확진자 1539명 중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961명으로 집계됐다. 또, 20세 미만이 감염자의 30.4% 20대가 25.5%를 차지해 20대 이하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1264명이 확진된 전남은 나주 236명, 여수 191명, 목포 163명, 순천 143명, 무안 95명,광양 62명, 화순 54명, 보성 53명, 영암 39명, 해남 35명, 고흥 28명,영광 26명, 장성 24명, 진도 17명,담양 16명, 곡성 15명, 신안 13명, 함평 11명, 장흥 9명, 강진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 1264명 가운데 55.5%인 703명이 가족과 지인, 회사 동료 등 지역 내 확진자 접촉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