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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연내 준공 목표
동호인 클럽 38개 5000명 증가세
여수 진남 배드민턴 전용구장 공사 현장.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해 1월 착공한 진남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공사를 연내 준공한다고 밝혔다.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은 당초 75억 원 예산 규모였으나, 전용구장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시비 20억 원을 증액,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14면 규모의 코트로 조성된다.

현재는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고 공정율은 35% 정도여서, 연말까지는 준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건립 위치는 진남체육공원 내 야구장 바로 옆이며, 기존 테니스장, 족구장,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에서 활동하는 배드민턴 동호인은 38개 클럽에 약 5000명으로 매년 증가세이지만, 전용구장이 없어 망마국민체육센터나 진남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서 타 종목 이용자와 대관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인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연내 건립되면 여가선용은 물론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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