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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1503명 연일 최다 확진
1035명,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환자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며 편의점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광주에서 확진자가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503명이 신규 확진돼 기존 일일 최다인 1244명을 넘어섰다.

광주는 설 명절 연휴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일일 확진자가 계속해서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콜센터·병원·복지시설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됐으며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이 460명이다.

특히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조사 역량을 뛰어넘는 1035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전남도 1128명이 확진돼 설 연휴 이후 일일 1000명대를 넘어섰다. 목포 113명, 여수 213명, 순천 170명, 나주 36명, 광양 99명이다.

장성 90명, 영암 72명, 담양 41명, 화순 40명, 고흥 37명, 함평 31명, 보성 26명, 완도 24명, 장흥 21명, 영광 19명, 구례 17명, 해남·진도 각 16명, 곡성 13명, 신안 12명, 강진·무안 각 1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439명, 타지역 접촉 152명, 유증상 검사자 29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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