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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 지원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안전한 LPG 사용을 위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LPG사용가구는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함에 따라 진행된다.

군의 올해 사업예산은 3000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으로 가구 당 20만원씩 1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시설 교체를 원하는 군민은 다음달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나가면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설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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