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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 원스톱 '백세건강 무료 이불세탁소' 개소
65세 이상 노인 이용 가능

[헤럴드경제(장흥)=박대성 기자] 전남 장흥군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 세탁물을 수거해 빨래와 건조까지 마친 뒤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백세건강 이불 세탁소'는 수거에서 배달까지 지원되는 원스톱 지원체계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여건을 고려한 능동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다.

군은 지역 노인인구 1만3035명 가운데 41% 가량이 홀몸 어르신 세대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불 세탁소 운영을 결정했다.

수행기관으로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장흥군 지체장애인협회가 선정돼,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100세 건강 이불세탁 서비스'는 지역에 사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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