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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웅천지구~소호동 해상교량 5월 임시개통
공정률 90%, 해상교량 진입도로 총 1154m
여수 웅천~소호 해상교량 공사 현장.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는 웅천지구~소호동을 연결하는 해상 교량 공정률이 90%대에 도달해 오는 5월 임시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오봉 시장은 최근 해상교량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한 자리에서 “5월 임시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개통 시 도로상황 변화에 따른 교통 대비책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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