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 제9대 총장에 변창훈 박사가 지난 4일 취임했다.

이날 삼성캠퍼스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제한학원 기우항 이사장을 비롯해 변정환 명예총장, 이재수 총동창회 회장, 노기원 총동창회 고문,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변창훈 총장은 7대, 8대에 이어 9대 총장에 선임됐으며 2021년 12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변 총장은 지난 4년간 PILOT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 대학 사업, 대학인문역량강화 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참여를 통해 획기적인 교육 환경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변창훈 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라는 건학이념을 계승 발전시켜 첨단학문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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