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2021년 경북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독창성, 전문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원가절감률 등 이행실태를 반영하는 정량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제출한 '동산~덕정간 도로확포장공사'에서는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 등을 분석해 적정한 원가로 사업비를 조정해 4300만원을 절감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총 128건에서 13억 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0년에도 총 70건, 9억 1000만원의 예산 절감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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