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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 발생… 누적 7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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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모습(영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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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더 나왔다.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엿새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모양세다.

이에 따라 영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47명으로 늘어났다.

주요 확진자 현황은 확진자의 접촉자 10(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포함), 확진자 가족 1, 유증상 선제검사자 6명이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 청소년은 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발생한 전체 확진자 96명 중 20대 이하 청소년들이 56%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시는 34명이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93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158명이다.예방접종은 총인구 101616명 대비 2차 접종은 86.4%, 3차 접종은 57.3%를 기록 중이다.

12세에서 18세 청소년 예방접종은 69.3%2차 접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도 많이 늘고 있다 설 명절이 코로나19 대유행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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