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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489명 신규 확진
전남 처음으로 200명 넘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게 일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3명, 전남 206명이 신규 확진됐다. 특히 전남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의 연쇄 감염도 끊이지 않고 있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19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185명, 유증상 검사자가 63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목포(53명)·무안(10명)·영암(4명) 등 서남권의 확산세가 여전하다. 여수 19명·순천 18명·광양 34명 등 동부권도 증가 추세다.

나주 19명, 장성 12명, 진도 11명, 고흥 8명, 영광·완도 각 4명, 화순·신안 각 3명, 장흥 2명, 곡성·강진 각 1명 등 전남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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