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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박차
공신력 확보 축산가공식품 EU 수출길 지원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가공품의 유럽연합(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에 들어가 외부 컨설팅, 법정교육 이수, 국제비교숙련도 평가, 시험법 유효성 검증, 시스템 운영 등 과정을 거쳐 인정 신청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공식 신청했고, 최근 3일간 한국인정기구 평가반의 문서심사와 현장평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청 관계자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 시험·검사 분야 국제적 공신력 확보로 도내 축산 가공식품 수출길을 EU까지 확보할 수 있어 도내 업체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라며 “전남이 명실공히 축산식품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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