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지역대회 참가 시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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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e스포츠 프로팀을 창단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아마추어팀인 ‘수리부엉이’팀을 창단한 데 이어 국내 대학 최초로 프로팀인 ‘Eagle Owls’팀을 창단했다. 호남대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아마추어팀과 프로팀을 함께 운영한다.
Eagle Owls는 기존 프로팀과 함께 2022년 1년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한국 지역대회 참가 시드를 부여받는다.
정연철 e 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은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e 스포츠산업학과를 설립하고 아마추어 구단에 이어 프로구단을 창단함으로써 e스포츠 게이밍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 며 “광주 e스포츠 경기장과 e스포츠 교육원, 프로구단으로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e스포츠 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