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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약돌한우 매출액 급증…한우 먹는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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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2021 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약돌한우 매출액이 1년 새 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 중 하나인 문경약돌한우 매출액이 올해 3분기까지 총 65억여원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34억3000여만원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판매액 증가에 대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는 문경약돌축산물 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 전국을 상대로 축산물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문경약돌한우 플라자를 통해서도 한우 고기 판매가 크게 늘었으며 지난 27∼28일 점촌역 광장에서 열린 '2021 문경약돌한우 먹는 날' 행사도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행사기간 중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문경약돌한우 판매장에서는 5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로 문경 경제가 또 한번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문경약돌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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