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대학교 잔디광장 모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020학년도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사회복지학과가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전했다.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운영하는 학사학위 수준의 직업교육 심화과정을 말한다.
전문대교협은 2013년부터 연차평가 제도를 도입해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3년 주기 운영진단 체계를 도입했다.
진단은 전국 81개 전문대학, 323개 모집 단위를 대상으로 ▲학과 차원의 운영조직·지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 상담·지도 ▲산학협력·교육 품질관리 ▲교육성과(재학생 충원율·취업률) ▲대학 차원의 운영계획 대비 실적 ▲운영조직·지원 ▲운영위원회 실적 등을 평가했다
S등급을 받은 사회복지학과는 학과운영위원회, 교육운영관리,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의 부문에서 우수사항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진단 결과를 통해 향후 3년간 진단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매 학기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국가고시(사회복지과 1급)를 지원하기 위해 총 8개의 응시 교과목에 대한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 특강’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사학위 전공 심화과정 시스템을 더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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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