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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첫 지역선대위 28일 출범…2030, 남녀동수 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민 선대위·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에서 취준생, 워킹맘, 신혼부부, 청년 창업자의 걱정인형을 받아 들고 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첫 번째 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광주에서 출범한다.

25일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재명 후보의 중앙선대위에 쇄신 의지에 발맞춰 2030 청년들을 선대위원장에 전면 포진했다고 밝혔다.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만18세로 선거권을 가진 만 18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포함됐다.

여성 5명, 남성 5명으로 남녀 비율도 균형을 맞췄다.

직업도 변화사와 노무사, 사회복지사, 작곡가, 영화감독, 기업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선거를 지휘할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강수훈(38) 광주시당 대선공약기획실장을 배치했고, 대변인단 등 주요 직책에도 청년들이 대거 앞세웠다.

6명의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선대위 상임고문 으로 선임해 지역 활동을 책임지고 젊은 선대위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박광태 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영택·전갑길 전 국회의원 등이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광주시당은 경선 때 이재명 후보와 경쟁했던 이낙연·정세균·김두관 후보측 지지 인사들을 총망라했다고 밝혔다.

광주 선대위 출범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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