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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8명 확진, 동창 모임 감염 5명 증가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에 따르면 다음주 첫 단계인 '1차 개편'에서 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이 거의 해제된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에서 5명, 전남에서 1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확진자 중 2명은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검사에서 확진된 외국인들이다.방역 당국은 이들이 광산구의 공장 두 곳에 근무하고 있어 밀접 접촉자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연쇄 감염(n차 감염)으로 파악됐으며 다른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전남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목포 4명, 순천·영광 각 2명, 나주·구례·강진·진도·화순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목포 확진자 1명이 지난 23일 보성에서 열린 동창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됐다.

동창 모임과 관련해 지난 27일 보성에서 3명이 확진된 뒤 광주 1명, 목포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모임에 서울·경기·광주·전남·전북·경남 등에서 총 17명이 참석했고 12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날 확진자 중 6명은 지역 감염, 4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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