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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립박물관, 오는 30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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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재개관하는 경산시립박물관 고대문화실 모습.[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30일 상설전시실 리뉴얼을 모두 마친 경산시립박물관을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개관한 경산시립박물관은 경산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 보존, 전시, 교육하는 지역의 유일한 장소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19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귀속 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선정돼 경산지역 발굴문화재를 인수, 관리, 전시, 연구, 활용함으로써 더욱 알찬 전시 유물과 콘텐츠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박물관 리뉴얼의 주요 내용으로는 '빛나는 전통을 담아 새로운 미래를 채우는 경산시립박물관'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상설전시실 전면 재구성, 최신 전시 유물과 콘텐츠를 확보했다.

또 박물관 로고와 캐릭터 '경산이'와 '압독이'를 개발해 제작했으며 어린이 체험학습실을 확장하고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교육실을 신설했다.

박물관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전시실 단체관람 예약은 불가하며 어린이 체험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경산시립박물관이 경북 대표 박물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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