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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순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업화지원금 최대1억5000만원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아이디어 예선 겨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을 25~27일까지 3일간 조곡동 ‘청춘창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 성공신화를 쓸 수 있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1차 서류접수에 총 189팀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33팀이 예선을 치른다.

이번 예선 대회는 자칫 잠재력을 가진 아이디어가 사장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해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받도록 구성했다.

예선은 발표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항목 점수 합산 후 40팀을 선발하는데 선정된 40팀을 대상으로 10월 중 1박2일 일정의 해커톤 진행으로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후 경진행사를 진행한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통합워크숍,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시민크라우드펀딩 및 투자유치 실적을 합산해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선을 포함해 9~12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본선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 1등 3000만원, 2등에서 10등까지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자(팀)에게는 3년간 최소 9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며, 창업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액셀러레이팅 전문교육 및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및 본선대회 이후 외부자금 투자유치 시 사업화 지원금을 확대하는 투자시스템 방안을 도입했으며, 사업계획 발표(IR)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주선 등을 통해 창업팀 주도 투자유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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