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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으로 민생 치안 총력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추석 명절 전후 강·절도,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9. 13.(월)부터 9. 22.(수)까지 10일 동안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2일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특별치안활동’기간에 범죄신고 일평균 ’20년 259.8건 → ‘21년 251.2건으로 3.3%감소했으며 강력사건도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

전남청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소규모 금융기관, 편의점 등(4,180개) 취약개소를 진단하고 보완하는 동시에 범죄예방요령을 홍보(3,795회)하고 지역경찰(11,735명), 경찰관기동대(210명), 형사(840명)를 집중 투입하여 범죄취약지역에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였다.

이와함께 금은방 등 다액현금 취급업소의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하여 자체 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범죄 모의훈련(FTX)도 19회 실시하여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하였다.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휴 전 재발우려가정(689가정)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 결과, 가정폭력 신고는 20년 143건에서 21년 122건으로 전년대비 14.7% 감소하였다.

교통부분에서는, 혼잡 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42건 31.6%(일평균 3.8건, 14.3%)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원묘지, 주요 교차로 등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634명)을 집중배치하고 헬기(1대)를 활용하여 입체적 교통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통 확보와 국민 불편해소에 주력하였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자치경찰 원년을 맞이하여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치안행정으로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에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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