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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시간대 무인점포 10곳서 현금 턴 30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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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주인이 없는 무인 점포에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3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상습적으로 무인점포에서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30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31일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밤에 누군가가 지폐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지문감식, 탐문·잠복 수사를 통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무인점포 10여곳을 대상으로 돈을 훔친 추가 범행도 드러났다.

A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면서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에 출입이 용이한 인형뽑기방, 코인노래방, 무인 오락실 등 무인점포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무인점포에는 CCTV등 방범시설외에 현금출납기 잠금장치 등이 필요하다며 설처를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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