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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수 직인,58년 만에 변경··· ‘훈민정음해례본체’로
소속기관 204개 전체 변경
진도군수 직인 교체(오른쪽)

[헤럴드경제(진도)=김경민기자]전남 진도군수 직인이 58년 만에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변경됐다.

25일 진도군(군수 이동진)에 따르면 그동안 알아보기 어려웠던 '한글전서체'의 진도군수 직인을 곧고 바른 한글체인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바꿨다고 밝혔다.

1963년부터 사용한 진도군수 직인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글씨체로 변경했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직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취지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 원형에 가깝고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훈민정음해례본체로 바꾼 것이다.

군은 군수 직인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업소장, 읍·면장, 민원사무전용, 회계 관계 공무원 등 총 204개 전체 공인을 다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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