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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66명 확진…가족·지인 감염 ‘잇따라’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 19 산발 감염이 계속되며 하루 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 759명이 됐다.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는 서구 보험 회사 관련 4명, 광산구 주점 2명, 광산구 종교 시설 2명, 광산구 호프집 3명 등이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연쇄 감염으로 3명이 확진됐다.

유증상 검사자 9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n차 감염자 4명도 확진됐다. 수도권에서 유입된 음식점과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던 4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3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388명이 됐다. 여수 11명, 순천 12명, 나주 1명, 광양 4명, 곡성 2명, 화순 1명, 무안 1명, 진도 2명 등이다.

여수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동선이 겹친 사람 등 3명이 확진됐다. 또 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6명, 해외에서 입국한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에선 서대문구 확진자가 지역을 방문하면서 4명이 확진됐고,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3명이 연쇄 감염됐다. 자가 격리 중이던 1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주에선 지역을 방문한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됐다. 광양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명, 자가 격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곡성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 등 2명이, 화순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다. 진도에서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고, 무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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