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박미경(비례) 경북도의원은 3일 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의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담은 '경북도교육청 인터넷 매체 관리 및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인터넷 매체의 개설 및 운영, 인터넷 매체 게시물 관리자의 의무, 이용자 참여 행사의 운영, 기자단·서포터즈의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현재 홈페이지 1067개, 소셜미디어 5개, 앱 4개 등 모두 1076개의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미경 의원은 "경북교육청 인터넷 매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방안의 법제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교육정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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