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 간 운행하는오삼이 캐릭터 ‘해피카’ (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대표관광지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간 전동 관람차인 ‘해피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활기찬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해피카 운행코스는 직지문화공원 입구를 출발해 세계도자기 박물관, 시립 박물관, 평화의 탑을 거쳐 솔향 다원까지이다.
다.
왕복 거리는 3㎞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 25분 정도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초중고, 청소년은 1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시는 운영에 앞서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속 방지턱 3곳과 차단기, 전동차 전용도로 및 인도를 새로 만들었다.
지난달부터 2달 동안 시험운행을 통해 운행 노선 점검과 운전자 안전교육 등 안전성 점검을 모두 마쳤다.
‘해피카’ 운영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삼이 캐릭터를 활용한 해피카가 활기찬 관광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