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경북본부는 의성군 농산물을 구매해 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현대자동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원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의성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팔을걷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현대차동자 대경본부가 최근 의성군을 방문해 2,200만원 상당의 의성眞 농산물을 구매했다.
의성진 농산물을 구입한 현대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86개 지점·대리점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패밀리카를 계약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사용해 의성군 대표 브랜드 의성眞 농산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향후 현대자동차와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아름다운 동행으로 상호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