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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의료기관, 정량 미달 백신 투여
코로나 19 백신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 한 의료기관에서 교차 접종 대상자들에게 정량에 못 미치는 백신을 투여해 방역 당국이 반응 관찰에 들어갔다. 25일 광주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3시 15분 사이 광산구 한 의료기관에서 접종자 21명 중 7명에게 정량에 미달한 백신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대상자들이다. 광주시는 21명 전원에게 대응 방침을 설명하고, 백신 접종 2주 경과 후 검사해 항체가 생성되지 않으면 다시 접종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 이후 지난 16일까지 약 2천147만 건 국내 접종 중 잘못된 접종은 426건(0.002%)으로 파악됐다. 과다 투여와 정량 미달 투여 등 용량을 지키지 않은 오류가 234건(54.9%)으로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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