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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가 키우니더’ 특별전시회 연다....지역상생 협력 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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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포스터(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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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1121일까지 방문자센터 1층 로비에서 봉자페스티벌의 숨은 주역인 위탁재배농가를 테마로 한우리가 키우니더특별전시를 연다.

봉자는 봉화지역에서 열리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란 의미다.

이번 특별전은 ‘2021대한민국 CSR/ESG 지역사회부문 대상수상 특별 기념 전시이다.

수목원의 전시와 축제에 사용하는 식물을 키우는 봉화 지역 농가 17곳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여름 축제가 종료되면 총 13곳의 가을 봉자페스티벌의 위탁재배농가의 이야기로 새롭게 리뉴얼 될 예정이다.

여름편 전시는 위탁재배농가의 일상과 농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포함해 식물의 성장 과정과 작업장갑, 물조리개, 호미 등의 손때 묻은 실제 소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경북문화재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으로 활동하는 5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콜라주 작품도 선보인다.

전시기획운영실 남춘희 실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여름 봉자페스티벌에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마련했다.”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지역성을 반영한 전시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많이 느끼고 가시라고 했다.

한편 여름 봉자페스티벌의 문화공연으로 경북문화재단의 꼬까미와 호랑이 인형극이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230, 오후 4230분 공연으로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2회차 공연에는 장애인들의 공연 관람 편의(배리어프리)를 위해 수어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동향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기획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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