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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오늘 1박2일 '광주 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5월 18일 광주 오월밥집에서 식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오후 5시30분 광주 동구청에서 학동 건물 붕괴 관련 유족과 간담회를 갖은 뒤 지역 종교계 인사들과 비공개 만찬을 한다.

25일은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호남과 관련해 자신의 공약과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이 지사는 대세론을 기반으로 호남에서도 선두를 달렸지만, 최근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상승세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호남은 이 지사가 강세였지만 현재 이낙연 전 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 이지사 입장에서 호남은 반드시 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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