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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 이행 여부 점검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관내 유흥업소 방역 수칙 점검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 전남 경찰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지난 17일 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목포시 하당 일대 유흥업소 밀집 구역을 찾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했다.

전남 경찰은 도내 5만 4천393곳의 주점과 나이트클럽, 노래연습장 등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일반음식점의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여부, 노래연습장 주류판매 및 접객원 고용, 집합금지명령 위반, 운영시간 제한 위반,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등을 단속했다.

김재규 청장은 “최근 코로나19의 대 확산 따라 관내의 유흥업소와 주점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현장점검 및 강력한 단속을 통해 코로나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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