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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제조업, 3분기 경기 회복 전망
주력분야 수출 호조세, 백신 접종률 상승
원자재 및 반도체 수급 불안 등 불확실성도
광주제조업 기업실사지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지역 12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전분기(117)와 동일한 ‘117’로 집계됐다.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 주력 제품들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확대 등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체감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기는 2018년 3분기 이후 3년만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주력 분야의 수출 호조세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의 상승 등에 따라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 “원자재와 반도체 부품의 수급 불안요인과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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